입금일은 돈 나가는 날을 보고 고르세요
등록하실 때 판 돈 받는 날을 정하는 칸 하나를 채우게 돼요. 그날 긁힌 돈을 그날 받는 당일정산과 하루 뒤에 받는 익일정산이에요. 어느 쪽이 더 낫다고 정해진 것은 없어요. 새벽마다 장을 보는 횟집처럼 날마다 돈이 나가는 가게는 당일 쪽이 숨이 트이고, 약품을 한 달에 한두 번 들이는 미용실은 익일로도 넉넉해요.
가게 달력에서 돈 나가는 날을 먼저 짚어 보시면 답이 나와요.
어느 쪽을 고르셔도 돈이 닿는 곳은 대표자 본인 명의 사업용 계좌 한 곳이에요. 고르신 날은 계약서 정산 칸에 그대로 적혀요. 첫 손님 카드가 긁힌 날에는 통장을 한 번 열어 보세요. 고르신 날에 돈이 통장에 찍히는지, 찍힌 금액이 맞는지 계약서를 곁에 놓고 살펴보세요.
장사 흐름이 달라져 입금일을 다시 생각하고 싶어지시면 그때 같은 번호로 연락 주세요.
A/S 접수 전화는 365일, 처리는 평일이에요
기기는 쓰다 보면 멈추는 날이 와요. 그날 전화가 연결되느냐가 사장님께는 제일 급한 일이에요. 베스트페이는 A/S 접수 전화를 365일 열어 둬요. 토요일 저녁에도 명절 아침에도 전화는 연결되고, 증상을 듣고 그 자리에서 접수해요.
접수된 건을 실제로 처리하는 일은 평일에 해요. 이 차례를 부풀리지 않고 등록 전에 말씀드리는 것은 모르고 계시다가 그날 실망하시는 일이 없게 하려는 거예요.
기기가 멈춘 동안 손님을 어떻게 받으실지 미리 생각해 두시면 그날이 덜 난처해요. 가게 통장 번호를 기기 옆에 적어 두고 이체로 받으시는 것이 흔한 길이에요. 등록하는 날 010-3970-2769를 메모지에 적어 계산대 옆에 붙여 두세요.
직원에게도 일러 두시고요. 거실 때 가게 이름, 화면 글귀, 탈이 시작된 때를 일러 주시면 접수가 빨라요.
상담은 업종 한 줄에서 시작돼요
등록이 궁금하시면 서류를 모으기 전에 먼저 연락 주세요. 무슨 장사를 언제 여시는지만 알면 상담은 시작돼요. 전화가 편하시면 전화로, 손이 바쁘시면 문자나 카카오톡에 몇 줄 남겨 주세요. 통화에서 가게 이야기를 듣고 챙길 서류와 맞는 기기, 입금일을 같이 추려요.
처음 해 보는 장사여도 상담은 그대로 해요. 상담 다음에는 심사가 이어지고, 결과는 상담 담당자가 안내해요.
상담은 무료이고 등록을 정하고 받는 자리가 아니에요. 듣고 며칠 생각해 보신 뒤에 정하셔도 돼요. 등록하기로 하시면 그날부터 서류 걸음을 떼요. 처음 내는 네 항목에는 0원이 찍히고, 서류가 일찍 모이면 당일에, 늦어도 익일에는 대개 기기가 켜져요.
등록이 끝난 뒤에도 궁금한 것이 생기면 같은 번호로 물어보세요. 첫 통화에서 받은 번호가 끝까지 창구예요.